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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탐방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주부터 학생들은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직장이나 분위기도 2월부터 일상으로 돌아온 것같습니다. 저희교회에서는 이번주부터 매일 저녁마다 삶공부가 시작되는데, 이번 삶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이 각 성도에게 안성맞춤의 은혜와 필요한 지혜들을 공급해주실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복이라고 하셨는데, 그 복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그리고 그 복을 통해서 성도들이 기뻐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말씀으로 함께 하는 성도님들을 응원합니다. 미쳐 신청하지 못한 분이 계시면 지금이라도 신청해주세요.

2월이 시작되면서 목회자인 저도 목장별로 탐방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목회자가 탐방하는 목적은 감시가 아니라, 격려입니다. 잘하고 있나 못하고 있나 하면서 감시하는 느낌도 있겠지만, 각 목장별로 성도들의 나눔과 분위기를 보면서 매주 목자가 저에게 목회일기를 보내주시는데, 그 목회일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기도할때 기도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모임이 익숙하다보면, 우리가 목장안에서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인지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목회자가 방문해서 그런 사항이 있으면 말씀드리고, 또 어려움이 있으면 같이 지혜를 모을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목장별로 기도하고 있는 VIP가 있습니다. VIP가 교회는 나오지 않지만 목장에 나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직접만나고, 친근히 하기 위해 목장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2월부터 돌아가면서 목장을 탐방하려고 하는데, 목장에서도 환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목장을 말씀드리니까, 이번주 목회자컨퍼런스에서 사례발표한 한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VIP를 포기하는 것은 가정교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개인별로 5명의 VIP를 기도하고, 목장별로 5명의 VIP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목장에서 VIP를 위해서 기도할때 하나님이 일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물론, VIP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의 존재목적이 영혼구원이고,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것임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면,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때에 힘이 나고, 사명을 감당하려고 기도하고 수고할때에 역동성이 생기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끼리 머물러 있으면 지루하고 익숙해집니다. 모임이 약해집니다. 그럴때마다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가는 것은 나와 목장이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VIP는 내 주변 사람, 내 가족, 우선 생각나는 사람만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VIP가 없을수 있고, 찾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VIP는 지금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 하나님이 아니면 삶이 힘들 사람,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같이 보이는 사람, 그들을 나의 VIP로 삼고 기도하면 됩니다. 가능성이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내 VIP대상자 5명을 정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중에 목장에서 함께 기도할 대표선수같은 VIP 1-2명을 목장에 내어놓으면 4-5명이 됩니다. 목장에서 그들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것이죠. 그렇게 기도하다보면 응답해주시고, 아니면, 기도의 대상자와 상관없이 전혀 다른 사람을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기도가 없이는 영혼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2020년 목장에서 VIP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목장이 행복해지고, VIP도 예수님을 믿는 행복이 넘쳐나는 행복한 목장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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