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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웅 목자 – 짧은 묵상

By July 29, 2020 One Comment

이사야 14:1-23

요즈음에는 쉽게 평강이 깨지는듯 합니다. “참을만큼 참았어”라고 핑계를 대보지만 결국에 남탓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내가 가 옳은것 처럼, 마치 내가 주인인듯(14 가장 높으신분과 같아지겠다) 남탓을 하며 때로는 가르치려고 할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신앙의 선배중 누군가가 가장 큰죄는 교만이라 말한것이 기억납니다. 어짜피 심판도 전쟁도 내게 속한것이 아니라면 그저 낮아지며, 더 사랑할수있게 하나님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는것이 낫겠습니다.

One Comment

  • PASTOR MINYONG JEONG PASTOR MINYONG JEONG says:

    이 아침에 두가지 ‘착각’을 생각나게 하시네요.

    첫번째 착각은, 하나님이 이제는 나를 변화시켜주시지 않고 내버려두셨을꺼야하는 착각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말씀은 하나님의 다시한번의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내 사랑과 다른 것같습니다. 나는 한두번 사랑하다가 않되면 포기하거나 무시해버리기 일쑤인데,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늘 ‘다시한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같다고 하니까 내가 하나님에게 가지못할때가 있는 것같습니다. 가기도 전에 포기하고 가기전에 하나님은 나를 월켐않하실꺼야…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하십니다. 유다라는 표현도 아니고, 이스라엘이라는 표현도 아니고, ‘야곱’이라고 하시네요…

    야곱! 그는 자기 중심, 자기 잔머리로 평생을 산 사람입니다. 자기 잘난 맛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얍복강가에서 인생말년에, 애굽바로의 축복자리에서 그는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이 인도하신 인생, 하나님의 다시한번의 사랑, 약속에 신실하신 사랑을 알았습니다. 야곱이 천사를 이긴 것이 아니라, 야곱이 하나님의 사랑에 꼬구라진 것이죠.

    그 사랑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를 향해 다시 한번 일어서서 나와 함께 동산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결단하고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한번 일어서자고 하십니다. 주님의 손이 나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포기한 마음, 낙심한 마음, 죄책감과 무능한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 집중하고 가자고 하십니다. 짐을 스스로 지지말고, 다 내려놓고 내게 오라고 하십니다. 내 짐은 쉽고 가벼우니라…

    두번째 착각은, 내가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만입니다. 본문은 바벨론의 감추인 자신의 은밀한 내면을 하나님이 만천하에 드러내시면서 꼼짝 못하게 하십니다. 주님앞에 숨길 것은 없습니다. 그 내면은 ‘교만’입니다. 교만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너도 별수없이’ ‘우리처럼’ ‘무력해졌구나’ ‘우리와 똑같은 신세’ ‘웬일이냐’ ‘평소에 늘 장담하더니’ ‘그렇게 말하더니’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너의 시체를 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

    이런 무수한 말들은 교만한 바벨론앞에서 묵묵히 눌려있던 그들에서 드디어 터져나오는 활화산같은 고소들입니다. 교만한 이들앞에 상대방은 잠잠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이가 무너지니 ‘모두들 기뻐하며 노래부른다’라고 기뻐합니다. 교만한 이들은 불쌍합니다. 자신이 자신을 보지못하고, 착각하고 있는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입을 다물어버렸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내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내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착각일수 있다는 열린 마음으로 말씀앞에, 주님앞에 잠잠히 머물러봅니다. 주님앞에 아니고서는 아무도 자신을 이해할수 없고, 자신을 깨달을수 없으니까요… 잠잠함이 필요하고, 고요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주님발앞에 기다리고 있는 마리아….

    하나님!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저의 착각, 그들이 교만하다고 생각하는 저의 착각… 십자가앞에서 나 자신의 교만과 악함, 불의를 깨닫게 하셔서 겸손하게 하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고, 나를 돌봐주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는 착각, 내가 한두번 실패했다고 이러저런 것을 않했다고 미워하실 것이라고 생각 하는 착각, 그래서 하나님앞에 가지 못하도록 막는 사단의 울림에 속지 않게 하시고,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담대히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https://youtu.be/Chws9LRvZ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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