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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목녀 – 짧은 묵상

By September 11, 2020 One Comment

짧은묵상( 창세기43:1-15) 11/09/2020

다시 양식을 가지러 이집트로 가야하는데 막내 베냐민이 없이는 갈수 없다고 ..야곱과 유다가 대화하면서 서로 자기 주장을 내놓습니다. 다시 사랑하는 아들을 잃을까봐 불안해 하는 야곱과 아버지를 설득하면서 모든책임을 지겠다고하는 큰 아들 유다.. 마침내 모든것을 내려놓고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토산물과 돈을 가지고 드디어 이집트로 떠나 요셉앞에 서게 됩니다.

아버지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유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서로 주장하는 내용이 틀리지 않고 다 맞는것같은데..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니 마음은 편하고 앞으로 하실 모든것에 어떻게 될지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 내가 아무리 힘쓰고 억지 부려도 안되는것이 있습니다. 그럴때 내가 뭘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며 믿고 가야할것같습니다. 그게 말이 쉽지.. 상황에 닥치면 과연 그렇게 분별력있게 처신할수 있을지..

오늘도 하나님께 하루를 맡기며 모든걸 내려놓고 나아가길 원하는 소중한 하루되길 바랍니다.
내가 해야할것은 많고 또 해야할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 나아가던 어깨가 또 아파지면서 짜증이 몰려오려고 하는데 그것들에 휘둘려지지 않고 즐기며 나아가는 하루되길 기도하며 .. 모두 좋은 하루~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One Comment

  • PASTOR MINYONG JEONG PASTOR MINYONG JEONG says:

    그렇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때 하나님의 평강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 주님으로 상황과 관계없이 행복한 동행하는 하루되세요…

    야곱! 자신이 그렇게 부여잡고 있던 마지막 하나까지도 다 빼앗기는 순간입니다. 그것은 바로 베냐민입니다. 요셉을 잃었습니다. 이제는 그의 가장 아끼는 막내 베냐민까지 잃어버릴 상황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그것은 절대 않된다고 완강히 거부합니다. 그러나,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아들들은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결국, 야곱도 때를 쓴다고, 게긴다고 되는 상황이 아닌 것을 압니다. 자신의 아들들과 손주들과 70명의 대가족이 다 굶어죽을 지경입니다. 자신의 남은 아들 하나 아끼려다가 말이죠. 그러나, 베냐민을 놓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들들과 실랑이를 열심히 벌입니다. 결국, 야곱이 손을 듭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막내 베냐민을 포함해서 모든 아들을 보내면서 자신이 평생 모아오던 재산중에 가장 귀한 것들을 주면서 다녀오라고 합니다. 그가 평생을 아껴오던 것들이 하나하나씩 모조리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아들들도, 재산도…

    이 광경을 보면서, 하나를 깨닫게 됩니다. 야곱과 아들들에게는 괴로운 순간이지만, 하나님은 가족들의 아픔을 화해시키고 계십니다. 부자지간 관계를 다듬어가고 계십니다. 아픔은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프더라도 회복이 필요합니다. 눈에 띄는 한단어가 있습니다. 13절에 “‘너희 아우’를 데리고 어서 그 사람에게로 가거라…” 베냐민을 말합니다.

    베냐민은 너희 아우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전까지는 야곱의 아들같은 존재였지, 형들의 아우는 아닌듯했습니다. 야곱이 싸고 돌았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야곱이 형제지간의 동생으로 놓아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잡고 있던 것을 놓는 상황입니다.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너희 아우’로 말이죠.

    야곱! 하나님은 인생의 기간동안 그를 다듬어가고 계심을 봅니다. 고통을 감내하면서 자신이 잡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드십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져버렸습니다. 놓지 않을수 없는 상황으로…. 그 복합적인 상황과 환경속에서 야곱과 자녀들, 형들과 베냐민…이 관계를 의지적으로 회복시켜가십니다.

    그런 것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국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온전하심으로 다듬어가십니다. 그러나, 내가 성숙해가지 않을때 하나님은 아프더라도 그 상황을 통해서 내가 잡고 있던 것을 놓게 하시고, 만들어가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수 없고, 하나님이 계획해놓으신 그다음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다듬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끝까지 붙잡고 있던 것? 그것을 다듬어가시려고 합니다. 그래야 빛이 있고, 평강이 있고, 소망이 뚜렷해지면서 승리하는 성도의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함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동시에 우리를 징계해서라도 다듬어가시고, 아픔이 있더라도 성장시켜 가십니다. 왜요?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내가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상처와 죄와 내 욕망으로 가려져있던 참된 생명과 능력을 보지 못하는 비늘같은 것을 제거하면서 말이죠. 내 손과 발이 주를 위해서 쓰이기를 원하고, 내 심장과 마음이 영혼을 구원하는 것으로 마음껏 뛰기를 원하시니까 말이죠.

    내가 구원의 은혜를 누렸던 것과 같이, 나를 통해서 내 주위의 영혼도 그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하시면서 말이죠…. 오늘도 주님의 그 큰 마음을 묵상하며 하루를 달려갑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https://youtu.be/JakQhwVaV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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