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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용 목사 – 짧은 묵상

<짧은묵상(200811) 사24.1-13>

이 세상이 왜 폐허가 되고 땅이 다 비어지게 될까요? 온난화 현상때문에? 아니면 환경오염때문에? 아니면 바이러스때문에?… 이 모든 것들이 원인이 됩니다. 물론, 이것들도 인간의 욕심과 이기적인 악함때문에 일어난 결과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땅이 반드시 황폐화되고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바이러스든, 온난화든… 어떻게 해서든요…

그런데, 그 심판과 멸망이 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더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온 땅을 완전히 황무하게 만들어버리시겠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멸망의 원인은 자연의 결과가 아니라, 주님이 그렇게 된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이 심판하시기를 선언하셨을까요? 사람이 땅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말씀을 거슬렀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주신 말씀,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심판의 원인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자연은 영원히 생동감있게 움직이고 자기의 역할을 했을텐데, 인간의 죄로 인해서, 불순종으로 인해서 땅이 신음하고 호수가 죽어가고, 하늘이 그을러지고 짐승들이 이상해지고 만물이 기형으로 변해면서 시름시름 앓고 죽어가는 것이죠.

어쩌면, 삼라만상의 자연들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잘 이행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줄도 모릅니다. 그들은 힘도 없습니다. 그냥 인간이 잘하면 피조물된 자신들도 혜택을 누리고, 인간이 못하면 그들도 같이 죽고….왜요? 사람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자로 질서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할수 없습니다. 짐승이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에게 달려있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과 자녀, 공동체, 사회로 시야를 좁혀서 생각해보십시다. 내 자녀들은 부모가 말씀에 순종하고 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아니면 그들은 시름시름 시간이 갈수록 죽어갈수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게요. 내 목장, 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질서를 세워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가정과 자연을 통치하도록 말이죠. 청지기사명입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고 갈때에 당장은 아닐수 있지만, 조금씩 서서히 변해가고 하나님이 원래 회복하신 그 모습대로 바뀌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하십니다. 복도 주님이 주시고, 심판도 주님이 하십니다. 내가 할 일은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사느냐 아니냐에 달려있습니다.

말씀! 영원한 언약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시대 한때에만 유효한 말씀이 아닙니다. 주님이 다시오실때까지 영원히 변치않고 반드시 이루실 말씀이고, 하나님의 경영설계도와 같습니다. 우리에게 그 청사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설계도대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자연을 구하고, 가정을 회복시킬 백신은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단지, 내가 그 백신을 사용하느냐, 아니냐에 달려있습니다.

온 세상의 일어서고 앉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나의 인생, 내 자녀, 내 가정의 기쁨과 슬픔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내 생명은 내 코끝의 호흡에 있는데, 그런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나인데, 그런 나를 향해서 하나님의 의존하라고, 하나님의 말씀앞으로 다시 오라고, 하나님으로 인해 회복을 꿈꾸라고, 다른 것의 소리와 두려움에 갇혀있지않고 빛되신 소망의 주님으로 인해서 다시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내가 주저앉으면 세상과 자연과 피조물들은 놀라서 안절부절합니다. 내가 그들의 통치자이니까요. 그러나, 내가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면 세상과 자녀들은 소망을 얻는 심호흡을 합니다. 나를 통치자로 부르셨으니까 말이죠. 주님은 이미 그런 약속을 주셨습니다. 영원한 언약을 말이죠. 내가 다시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직장과 가정과 사역의 현장을 향해 소망을 품고 변화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변화는 기대에서 시작됩니다.

이 지구! 이 세상! 트럼프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그는 타다만 부지깽이에 불과합니다. 주위에 나의 마음을 누리고 있는 그 모든 소리들…. 거짓의 소리이고, 거짓의 아비의 수하일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내 가슴으로 안고 싶습니다. 승리를 주신 하나님! 모든 원수를 물리치신 하나님! 내게 만군의 보좌의 우편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 그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송하며 나아가고싶습니다. 모든 산보다 뛰어나신 주님앞으로 말이죠..

https://youtu.be/sBCmnxEXH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