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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용 목사 – 짧은 묵상

<짧은묵상(200805) 사19.16-25>

오늘은 이집트의 마지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나라와 다르게 마지막은 멸망이 아니라 회복입니다. 물론 멸망은 했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말이죠.

이집트! 풍요의 나라, 나일강을 통해서 곡식과 물과 모든 것이 풍성한 나라! 문화와 역사가 모든 나라보다 우뚝 솟은 나라! 강대국이고 말과 병거가 많은 군사적으로 강대국인 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뭐하나 뒤질 것이 없는 견고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땅은 이제 ‘유다’라는 이름만 들어도 덜덜 떠는 나라가 되버렸습니다. 변방나라 유다인데요….ㅎㅎㅎ 자신이 모든 것을 할수 있고, 그럴만한 풍성함도 가지고 있고, 그럴 능력과 재주도 실력도 있는 나라죠. 그런데, 지금은 가장 미련하고 약하고 무능해보이는 유다앞에서도 벌벌 떠는 나라가 되버렸습니다. 자신의 나라 한중간에 ‘멸망의 성읍’이라고 불리는 그 도시가 이제는 그렇게 자신이 욕하던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가장 하나님을 욕하던 성읍이 가장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성읍으로…

그러면서 하나님은 그들을 고치신다고 그들의 소리를 들으신다고, 그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엄청난 복을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인 24-25절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과 이집트와 앗시리아, 이 세나라가 이 세상 모든 나라에 복을 주게 될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 세 나라에 복을 주며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 이집트야, 나의 손으로 지은 앗시리야, 나의 소유 이스라엘아, 복을 받아라’하실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유다를 괴롭히던 이집트도 앗시리아도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이 물론이죠. 그들에게 복을 선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방나라이고, 자기 백성들을 괴롭힌 그들인데도 말이죠…

내가 기도하는 VIP! 내가 섬기고 있는 VIP! 그들은 이집트, 앗시리아처럼 자랑하고 나보다 많이 가졌고 실력있고 우리의 섬김을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사람들일수 있습니다. 누구는 늘 블랙홀처럼 받기만을 좋아하지 감사의 말한마디가 없어서 사실 마음이 힘들때도 있습니다. 누구는 미운 소리하면서 오히려 아픈데를 끍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그런데, 그런 이들이 하나님이 때가 되어서, ‘그날이 오면’ 주님이 그들을 회복시키시고 고치시고 기도를 들으시는 나의 백성, 나의 소유로 확증지어주십니다. 이미 주님의 것이었으니까요. 놀랍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돌아오지 않고, 뻐팅기고 있지만, 그날이 오면! 주님의 때와 주님의 시간이 되면 그들은 돌아올 것이고, 그렇게 내앞에서 욕하고 으시대던 그들이 그때가 되면 내 앞에서 더 겸손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내가 품고 있는 VIP! 내가 기도하고 있는 목장식구들! 주님은 그들을 더 뛰어나게, 더 멋있게, 더 아름답게 변화시켜가실 것을 믿습니다. 그것을 소망하니 오늘도 주춤하던 내 마음을 다시금 주님앞에서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위해서 나를 사용하시고 참여시키시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자신이 다 하실수도 있는데, 볼품없는 저를 굳이 사용하셔서 함께 세워가자고 동역자로 세워주시니 말이죠. 그러고보니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네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오늘하루가 그런 아버지와 함께 철모르고 자기를 신으로 삼고 사는 VIP와 목장식구들을 위해서 품으면서 멋지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HOF Family! figh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