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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용 목사 – 짧은 묵상

<짧은묵상(201013) 고후13.1-14>

나는 하나님앞에서 실격자인가, 합격자인가? 이것을 점검해보라고 하신다. 더 강조하면서 나의 믿음을 스스로 시험해보라고 하신다. 어떻게 시험해볼 수 있을까? 나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Test인데, 어떻게?

먼저, 실격자는 예수님이 내안에 계시다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자기가 주도권이 되어서 마음껏 행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내안에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감정을 분출하고, 쏟아내고, 막가파로 가버립니다.

그러면, 합격자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이것이 Test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먼저 성도와 이웃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내 성도가, 내 목장식구가 악을 저지르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내가 기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우리가 약해지더라도 상대방을 강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들 위에 있어야하고, 논리가 앞서야하고, 주장의 자세에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낮아지고 그들밑에 있고, 그들과 논리에서 애써 이기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합격자입니다. Test의 내용입니다.

세번째는, 그들이 완전해지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악을 짓지 않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는 그가 예수님의 성품까지 자라도록 기도하고 서포팅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성장하는 것이 곧 나의 성장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가 잘 된 것이 싫어서 돕지않고, 그가 내 보다 못해야 마음이 편하고, 안정감을 찾고…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그들이 더 성공하는 것을 바라고 기도하는 것이 예수님이 살아계신 합격자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문제를 들고 나에게 Test해보면 나의 점수를 알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권위를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각자 교회를 섬기거나,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역의 권위를 주셨습니다. 이 목적은 ‘상대방을 넘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세워주기 위함’입니다. 그를 세워주기 위해서 나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권위는 섬김이 바탕입니다. 섬김이 없으면 그 권위는 남을 헤치게 합니다. 공동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목사, 목자목녀, 팀장, 이런 저런 사역의 담당영역에서 내게 속한 이들을 세워줄때 하나님을 경험할수 있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들에게 합격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하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십니다.

고린도후서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격자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멋진 신앙인으로 자라가라고 격려하십니다. 상대방이 성공하기를 기도하십시다! 내 권위를 섬김의 현장에서 드러내십시다!

그렇다면, 내가 성공시켜줄 사람이 누구입니까? 가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을 성공시켜주는 사람이 합격자입니다. 가장 멀리하고 싶은 그 사람을 성공하라고 기도해주는 사람이 합격자입니다.

우리 HOF성도들은 모두다 한 사람도 실격자가 없이, 다 합격자이고 싶습니다.
함께 가십시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