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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묵상(181219)요일4:1-10

By December 25, 2018 No Comments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신 것도, 이 땅에서 사역하신 것도,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부활하신 것도, 다시 오시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플랜을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모든 과정은 사랑입니다. 말씀을 따라 행하는 것도, 말씀중에 고난의 과정을 지나는 것도, 힘든 여정을 거치는 것도,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것도, 내 계획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도… 물론 나의 실수와 잘못으로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잘못으로 인한 결과들도 하나님은 바꾸셔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선한일로 바꾸시니 결국은 사랑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내가 지금의 내 자신으로 머물고 있는 그 자체가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내 자신, 내 환경, 내 상황, 내 상처받은 모습, 내 만족하지 못한 결핍들… 으로 인해 절망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온전한 자로 빚어거시는 과정이고,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소망을 가지게 하십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사랑으로 만들어가시기 때문이죠.

넉넉한가 부족한가? 잘 풀리는가 않풀리는가? 만족한가 아닌가? 열매가 있는가 없는가? 이 모든 것은 사랑안에 있으면 내게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않습니다. 되나 않되나가 아니라, 되면 된 자체가, 않되면 않된 자체가 사랑안에 있기에 그 사랑이 그 과정을 넘어가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그 마지막은 우리를 ‘살게해주시는 것’이죠.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살게해’주셨습니다. 사랑의 목표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지나는 모든 상황과 과정은 우리를 ‘살게해주시는 것’에 결론을 맺습니다. 내가 잘되도, 그것으로 내가 죽어가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힘겨운 삶을 살아도 그로 인해서 내 영혼이 ‘살아지고’ 하나님으로 인해서 즐거워하는 것으로 ‘살아지고 바뀌어진다면’ 그 힘든 과정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spoil된 현상은 ‘내 만족’’내 기도 응답’의 여부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아니다로 평가하는 것이죠. 마치,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있는데, 아이스크림 않준다고 ‘엄마는 나를 않사랑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별히, 한국성도들은 자꾸 하나님의 사랑을 ‘자판기사랑’으로, ‘기복사랑’으로 대치시키는 본성이 많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도했으니 이렇게 들어주셔야하고, 내가 필요할때마다 버턴을 누르면 그 결과를 뽑아줘야하는 하나님, ‘자판기사랑’이죠.
그리고, 내가 이렇게 했으니 하나님은 이렇게 해줘야하고, 내가 봉사했으니 내 자녀 잘되게 해줘야하고, 그런 복을 기대하고 봉사하고 사랑의 보답을 하나님에게 구하는 ‘기복사랑’이죠.

이 모두는 세속적사랑이고, 내가 만든 종교에서 오는 내 만족의 사랑이죠. 거기에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만들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는 사람은, 고난중에 오히려 감사를 고백하고, 욥과 같은 처절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불평의 입을 다물고 겸손히 그분의 일하심을 인정(!)함으로 나아갑니다. 왜냐면, 내 이성과 힘으로 해석할수없고 감당하기 힘들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의 내 상황을 인도하고 계심을 믿기 때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기가 토기장이에게 내 모든 것이 ‘맡겨진’ 존재임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심을 믿는 그의 마지막 고백은,
‘당신이 행하시는 모든 것이 옳고 선하십니다. 나는 겸손히 주님이 행하시는 길에 순종하며 나아갈뿐입니다. 그 마지막은 사랑이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말이죠….’

오늘 하루도 우리를 ‘살게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대하니, 내게 밀려오는 결과와 상관없이 감사로, 찬송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