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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규 목자 – 짧은 묵상

By October 12, 2020 One Comment

짧은 묵상 <고린도후서 12장 14-21절>

바울은 아마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울의 오는 것이 폐를 끼치는 일이라는 말을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바울은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재산을 모아 두는 것이지 자식이 부모를 위해 재산을 모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바울은 영적 부모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목원들을 꼭 자녀들처럼 사랑하는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것 같습니다.
20절을 보면 바울은 서로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을 터인데 그 기대에 못 미쳐서 어긋날까봐 두려워 합니다. 그로 인하여 싸움과 같은 여러가지 죄악들을 드러날까봐 두려워 합니다. 우리도 아마 서로에게 기대하는 마음들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긋날때에 여러가지 죄스러운 마음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마 서로에게 기대하는 마음보다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One Comment

  • PASTOR MINYONG JEONG PASTOR MINYONG JEONG says:

    바울에게 가장 큰 관심은 물질이 아니라 영혼이었습니다. 그가 지금 교회의 재정헌금을 받아서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하려고 하는 그의 겉모습을 보면 재정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그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앞에서 자라나고 성장하는 것이 더 관심이었습니다.

    그 자람의 과정에서 엎치락뒷치락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그들이 성장하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되는 것이고 소망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과정솟에서 여러 시험과 모함과 억울함이 소문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울을 흔들어놓지 못합니다. 오히려 고린도교회를 향한 사랑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을 두렵게 만드는 곳은 헌금을 제대로 할까? 일 잘할까?…가 아니라, 그들이 성도들과 관계안에서 화평할까, 서로 사랑할까… 하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의 성숙이고, 관계안에서 온전한이었습니다. 그것이 바울의 가장 큰 걱정이고 관삼사였습니다.

    목회자인 저를 가장 위로해주고 격려가 되는 순간은
    성도가 변화되고,
    변화하려고 몸부림치고,
    작은 변화에 기뻐하고,
    세상의 풍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모습을 볼때입니다.
    그리고 묵묵히 저기가 섬기는 저리에서 저기몫을 감당할때입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과 혹 다르다고 할찌라도 순종할때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고백할때입니다.

    아마 하나님도 마찬가지가 아닐가싶습니다. 하나님이 언제 가장 우리에게서 위로를 받으실까?
    헌금많이할때? 내가 잘나갈때?…..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갈때, 그럼에도 주님을 선택할때, 주님을 닮아서 희생해서라도 관계속에서 화평을 추구할때….

    오늘 하루도, 하나님에게 위로를 드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격려해드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무엇으로? 순간순간 그것을 물으며 갑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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